책 기본 정보
1. 제목: 내 인생 구하기
2. 작가: 개리 비숍(번역: 이지연)
3.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4. 발행: 2020.3.27
5. 부제: 삶을 마냥 흘려보내고 있는 무기력한 방관주의자를 위한 개입의 기술
- 헛짓거리는 이제 그만!
-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인생이 두서없이 흘러가는 동안 당신이 제대로 개입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지 모른다. 현실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만큼의 실질적인 힘이 없었다. 정말로 지금까지 헛짓거리를 끝내고 싶다면 확고한 결심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망가진 의자 같은 존재로 여기지 마라. 과거는 과거로 둔 채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마인드맵 기반 책의 주요내용]
나는 미래 또는 내일을 뻔하게 생각한다. 과거, 어제, 현재, 오늘에도 이러했으니 미래, 내일에도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라고 예측하는 것이다. 집, 학교, 회사 등 주위의 환경과 다른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나의 미래의 가능성, 나의 잠재력을 한계 지운다. 나는 내 삶의 변화를 위해 계획을 세워보고 미래를 꿈꾸어 보지만 과거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렇게 나는 망할 놈의 인생, 현재를 살아간다. 왜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나는 남 탓, ---하는 척의 달인이다. 죽은 바퀴벌레를 카펫 밑에 슬쩍 밀어넣고는 깨끗한 척을 한다. 나는 과거의 환경으로부터 많은 것을 흡수한 스펀지이다. 이런 현상은 어쩔 수가 없는 측면이 있다. 안전과 생존을 추구하는 본능 때문이다. 자기계발서를 읽고 의지력을 불태워보지만 '뻔 하잖아', '안될거야' 라는 식의 상상력이라고 불리우는 잠재의식에 매번 지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와 현재가 제한하고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어떻게 하면 활짝 열 수가 있을까?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에서 다비드상만 남기고 쓸데없는 부분을 모조리 깎아버리 듯이 나는 과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현재의 삶에 적극적으로 즉시 개입해야 한다. 즉시 개입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인정하고 관찰자로서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문제점을 깊게 생각하고 직시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답은 어디에 있지? 하면서 오디오북을 2번 들었다. <내 인생 구하기>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알려주지 않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 이 책은 "적극 개입해서 과거의 쳇바퀴에서 나와라. 그러러면 너의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직시하고 인정해라. 그렇다고 해서 너를 망가진 의자처럼 취급하지 말고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라"라고 말한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쳇바퀴에서 어떻게 나와야 하는가? 나의 잠재력을 믿고 미래의 가능성은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