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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목표]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살자!

맑은 구름 2024. 1. 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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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목표는 가족과 함께 성장하기로 잡았다. 가족은  현재 같은 집에 같이 살고 있는 나 포함 3명에 대한 얘기다.  2명에게 2024년 나의 목표 중에 가족과 관련된 목표가 2가지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고 작년말부터 얘기를 했다. 그렇지만 2024년 1월이 시작하고도 벌써 9일째 접어들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조금은 섭섭하다.


2024년 목표
1. 가족과 즐길 거리를 찾아서 1주일에 1회이상 같이 즐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재미, 즐거움이 있으면 좋겠다는 조건이다. 거기에 같이 성장할 수 있고 몸을 가볍게라도 움직일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조건이 너무 어렵나? 내가 생각해도 이 조건에 맞는 취미를 찾아서 가족들의 흔쾌한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1월내에 특별한 취미거리를 찾지 못하면, 1주일에 한 번씩 고스톱이라도 치자고 해야 할 것 같다.

2. 우리 가족의 아지트를 개발해서 주중이든, 주말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행복 전도사 최인철 교수는"행복한 사람에게는 제3의 공간이 있다"고 말한다. 제3의 공간을 가진 사람이 행복해질 가능성이 더 높으니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만의 아지트를 구축하라고 역설하신다.

* 제3의 공간의 요건
1. 격식과 서열이 없는 곳
2. 소박한 곳
3. 수다
4. 출입의 자유
5. 음식

이런 요건이 갖춘 공간이 있을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의사 친구들이 모여서 밴드 연습을 하는 그런 곳... 빨리 우리 가족의 아지트를 하나 개발해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

1월내에 그럴싸한 아지트를 찾지 못한다면, 동네에 있는 도서관에라도 1주일에 서너번 정도 가보자고 말해야겠다.

3. 나머지 목표들은 나 혼자 실천하면 된다. 긍정적인 생각 및 자세 갖기, 작은 것부터라도 비우는 습관, 말할 때 부정적인 사족 달지 않기, 자격증 하나라도 따기 등을 실천하면 가족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목표들은 나를 위한 것인 동시에 가족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 나의 행복은 가족이 행복해야 가능하다. 가족의 행복도 내가 행복해야 가능한 것이다. 올해는 나부터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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