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023] 책을 만드는 마음가짐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맑은 구름 2024. 2. 20. 09:56
반응형

[책 기본 정보]
1. 제목: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 당신은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
-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작가와 출파에 대한 이야기

2. 작가: 정혜윤
3. 출판: SISO
4. 발행: 2018.6.30

단순히 글쓰기를 위한 기술이 아니라 집필을 위한 마음가짐 안내서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데,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한 메모를 보니 글쓰기를 위한 기술이 메모의 90%이상은 되는 것 같다.  

[책을 쓰는 마음가짐]

이 책의 작가는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인가' 부터가 작가의 할 일이라며 '글을 쓰고 싶다는 사람들이 왜 자신이 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지 않을까?, 나는 어떤 욕망을 해결하고자 지금 이 책을 쓰고 있는가?, 독자들이 가진 욕망을 직.간접적으로 해소해 줄 수 있는 요소가 있는가?'라고 묻는다.

자신의 경험과 한계에 대해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글쓰기이며 책을 만드는 만드는 이유인데,  책과 글이 광고용으로만 활용되기 때문에 불신이 생기는 것이다.

한 자 한 자 고심해서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지어내는 시간이 고통이 되어서는 안된다. 무엇을 하든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고 즐길  수 있어야 삶이 조금은 더 재미있어지기 마련이다.


[책을 쓰는 기술]

1. 형식은 통일하는 것이 좋다.
형식이 중구난방이라도 편집자가 손을 보겠지만 통일하는 것이 좋다. 한글 프로그램으로 검정색 글씨로 글씨 크리는 10포인트, 줄간격 160으로 쓰는 것이 좋고 꼭지마다 분량은 일정해야 한다.

2. 프롤로그는 책의 주제에 관한 것이다.
책을 쓰는 이유, 이 책이 필요한 이유, 읽어야 할 이유,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쓴다.

3. 제목과 목차
제목은 책 속의 문장 또는 여러 문장을 조합해서 쓴다. 목차는 여러 책을 참고해서 쓴다.

4. 에필로그는 본문을 중언부언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어준 것에 대한 감사, 책에 대해 독자가 좋은 감정으로 기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다.

5. 독자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특정해서 쓴다.
독자를 특정해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글쓰기가 가능하다.

6. 글쓰기 실력 향상을 팁
1) 관찰하고 사색하고 좋은 문장을 필사하라
2) '해라'체 어조를 쓰지 마라
3) 문장의 주어와 술어는 부합해야 한다.
4) 1문장에는 하나의 얘기만 써라
5) 중언부언을 하지 마라
6) 나의 경험을 쓸 때는 독자들은 나에 대해 모르므로 충분히 써라.
7) 임팩트있는 1문장이 있어야 한다.

7. 초고와 퇴고
초고에 공을 들여야 하냐 말아야 하나는 선택의 문제이다. 초고를 쓰고 휴식기를 가진 후 퇴고를 하는 것이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