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 그리기 006] 마음에 안맞는 사람과 일하기와 화(火)에 대처하는 방법 [행복한 출근길(법륜)]
도서 기본정보
- 제목: 행복한 출근길
- 저자: 법륜
- 김영사
마인드맵 주제
- 들어가며
- 13쪽 - 45쪽까지
1.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2. 이 사람과는 도저히 같이 일 못하겠어요
행복한 출근길을 왜 썼는가?
직장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데 여럿이 일하다 보면 갈등이 생기고 괴로움이 된다. 그래서 직장, 직업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려고 썼다고 한다.
괴로움의 원인을 밖에서 찾지 말고, 내 안에서 찾아야 하며 삶과 직장을 별개로 본다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고 오늘을 희생해서 내일의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직장에서 왜 아등바등하는가?
좋은 옷, 음식, 자동차, 집을 위해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이다.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자신을 잘 관찰해야 한다. 그만두더라도 그 괴로움으로부터 편안해진 이후에 그만두어도 된다. 왜 사나? 이유 없다. 그냥 사는 것이다.
남을 원망하지도 말고 부덕한 나를 받아준 직장에 감사하면서 능력의 80% 정도만 쓰면서 승진도 양보하면서 살아야 한다.
정진해서 지혜를 얻었을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괴로움은 몇 가지?
8만 4천가지 -> 줄여서 백팔번위 -> 줄여서 팔고
-> 이 중에 애별리고와 원증회고
괴로움은 왜 생기는가?
색안경을 끼고 그 사람을 그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내 관점, 내 방식대로 그 사람의 삶을 시비분별하려고 하는데서 생긴다.
어떤 사안에 대해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뜻 대로, 내가 바라는 대로, 즉 내 식대로 하고 싶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다.
마음에 안맞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그럴만도 하겠다하고 인정하면 된다. 인정안하면 나만 괴롭다.
직장이나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다.
나 잘났다는 교만, 우월감, 과다망상이고, 나 못났다는 비굴, 열등감, 피해망상이다. 둘 다 정진질환이며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면 당당해지고 겸손할 줄도 안다.
진정한 자유(해탈)은 이런 이치를 알고 나, 나의 생각, 나의 감정(좋다/싫다)를 탁 놓아버리는 것이다.
[마인드맵 그리기]
시간을 절약하고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찌, 계속 실험중이다. 오늘은 굵은 네임펜으로 그려봤다. 그렇지만 여전히 엉망진창이다. 문제의 핵심은 여전히 글씨아디.
1. 책을 읽었다.
2. 중요한 부분을 밑 줄을 치거나 동그라미를 그렸다.
3. 대충 마인드맵을 그리고 그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위 글을 썼다.
4. 위 글을 바탕으로 마인맵을 그렸다.
만년필로 대충 그려본 것
법륜 스님의 [행복한 출근길] 중에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법륜 스님이 대답한 대목이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중고로 사서 몇 년째 옆에 끼고 보고 있다. 회사 가기 싫을 때, 마음이 답답할 때, 뭔가 일이 잘 안될 대 보면 위안이 되는 책이다.
행복한 출근길(법륜 지음) 중에서 화에 대한 대목
화가 나면 참는 사람과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화를 내면 내는 대로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상대방의 험한 말만 들어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공격을 해오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볼 수도 있다. 화가 났을 때 화를 내는 것은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위해 화를 참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속으로 홧병이생기고, 화병이 터져 나오면 엉뚱한 데 화풀이를 하는 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평화는 상대방에게만 있다. 상대방이 자신이 화난 것 조차 모르고 있을 때는 화는 더 치밀어 오른다. 화를 참는 것도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다.
부처는 이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 화를 내는 것은 제1의 길 쾌락의 길이고, 화를 참는 것은 제2의 길 고행의 길이기 때문에 제3의 길, 중도를 말씀하셨다고 한다. 화가 났을 때 빨리 알아차리면 화가 나지 않는다.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면 그 화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 이것은 알아차림의 지속으로 이렇게 하면 화는 저절로 사라진다.
행복한 출근길(법률 지음) 중에이렇게 하는 것이 관법(인도 현지어로는 위빠사나)인데 화의 존재를 뚜렷이 바라본다는 의미라고 한다.
화는 왜 나는 걸까? 상대방의 말과 행동때문에 나는 것인데, 상대방의 말과 행동때문에 모든 사람이 화가 나는 것은 아니다. 화가 나는 사람이 있고 화가 안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볼 때 화는 절대적이지 않다. 화는 없는 것이다. 화가 난다는 것은 착각이다.
음... 무슨 말인지 아직 이해하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어렴풋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은 거의 이런 식인 것 같다. 들을 때, 읽을 때는 무슨 뜻인지 알겠다가도 돌아서면 아리송한 그런 것인데, 다 좋은 말씀이시다